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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1번 타자에서 웨이버 신세로... 플로리얼의 충격적 몰락

플로리얼은 한화에서 65경기 동안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13도루, OPS 0.783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성적만 놓고 보면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즌 초반 기복을 겪던 플로리얼은 5월 2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1번 타자로 자리를 옮기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리드오프로 변신한 후 17경기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4홈런, 7타점, OPS 0.951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40타석 이상 소화한 리그 내 모든 1번 타자 중 타율 2위, 안타 2위, 홈런 1위, OPS 2위에 오르며 한화의 선두 수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타던 플로리얼에게 불운이 찾아왔다. 7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정해영의 패스트볼에 오른손등을 맞아 부상을 입었고, 검진 결과 뼛조각이 발견되어 7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 부상이 그의 KBO리그 커리어를 뒤흔들 결정적 계기가 됐다.
한화는 플로리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를 영입했는데, 리베라토는 16경기에서 타율 0.379(66타수 25안타), 2홈런, 13타점, OPS 0.992의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600(15타수 9안타)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한화는 리베라토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고민 끝에 플로리얼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구단 측은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인 플로리얼의 경우 복귀 이후에도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를 기다리기보다 타격면에서 강점이 있는 리베라토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플로리얼의 KBO리그 재취업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부상 직전 1번 타자로서 보여준 모습은 리그 최고 수준이었지만, 올해 KBO리그 외국인 타자들의 전반적인 성적이 좋아 대체 수요가 적다는 점이 문제다. KT(멜 로하스 주니어), SSG 랜더스(기예르모 에레디아), 키움 히어로즈(루벤 카디네스) 등이 상대적으로 외국인 타자 성적이 저조하지만, 로하스와 에레디아는 KBO리그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된 선수들이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교체에 남은 카드를 쓸 가능성이 높다.
결국 플로리얼의 기량과 별개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올해 KBO리그에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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