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이종석 '노무현 남북 듀오' 20년 만에 재결합...북한 반응은?

대통령실은 정 후보자를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인물"로 평가하며,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정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05년 6월 17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과 직접 만난 경험이 있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정 후보자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조합이다. 두 사람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연이어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당시 31대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 후보자가 개성공단 출범 준비와 남북 철도 연결 등 교류의 초석을 놓았고, 이어 32대 장관으로 부임한 이종석 현 국정원장이 개성공단 안정화와 남북 철도 시험운행 합의 등 대화 분위기를 정점으로 이끌어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현재 한반도 정세는 20년 전보다 훨씬 악화되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국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있으며, 과거 남북 교류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의 송전탑과 전깃줄까지 철거했다. 경의선과 동해선 철로도 차단한 뒤 침목 등을 철거하며 단절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가장 먼저 군사분계선 인근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이에 북한도 소음 방송을 멈추며 접경지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며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대남 정책 기조가 당장 변화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북한이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 기구 및 조직을 정리하면서 통일부의 '카운터파트'마저 사라진 상태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정 후보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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