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에스파 카리나, 워터밤서 솔로 출격...박재범·전소미와 한 무대

기사입력 2025.06.11. 오전 11:45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가 오는 7월 5일 '워터밤 서울 2025'에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10일 카리나를 포함한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2025년 워터밤 서울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카리나는 팀 그린 소속으로 행사 둘째 날인 7월 5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연하는 아티스트로는 박재범, 비투비 출신의 후타(이민혁), 프로미스나인, 전소미, 엔시티(NCT)의 텐, 래퍼 로꼬, 이영지, 트리플에스(tripleS)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 EDEM BOYZ) 등이 확정됐다.

 

이번 워터밤 서울의 전체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엑소 출신 카이, 케플러, 애쉬 아일랜드, 크러쉬, 권은비, 백호, 청하, 식케이, 키스오브라이프, 김하온, 투애니원, 그레이, 아르테미스, 빌리, 이창섭, 있지, 박진영, PH-1 등 K-팝과 힙합을 아우르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워터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부산(7월 26일)과 속초(8월 23일)에서도 개최된다. 또한 마닐라, 하이난, 마카오, 싱가포르, 발리, 홍콩, 호치민, 타이페이, 방콕, 두바이 등 아시아 전역의 총 13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카리나가 소속된 걸그룹 에스파는 오는 27일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발매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에스파의 컴백 활동 이후 카리나의 워터밤 솔로 무대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밤은 음악 페스티벌과 물놀이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여름 시즌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카리나의 솔로 무대는 에스파 멤버로서의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손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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